'기상청 2026년 김장 적기'라며 돌아다니는 날짜는 기상청 발표가 아닙니다. 기상청은 2016년부터 김장 적정시기 정보를 민간 기상업체에 넘겼고, 지금 보이는 지역별 날짜는 민간 업체가 1981~2010년 평년값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그래서 2026년 김장 날짜는 달력이 아니라 10월 23일 나오는 기상청 겨울 전망과 김장 열흘~일주일 전 중기예보로 정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김장 시기 2026 확정된 것과 아직 모르는 것
2026년 10월 13일 기준으로 날짜·숫자가 정해진 것과, 아직 발표 전이라 기다려야 하는 것을 나눴습니다.
| 확정된 것 | 내용 |
|---|---|
| 적기 기온 기준 | 일 평균기온 4℃ 이하, 일 최저기온 0℃ 이하가 유지될 때(기상청이 쓰던 정의) |
| 2026년 입동 | 11월 7일(토) |
| 2026년 소설·김치의 날 | 11월 22일(일) |
| 2026년 가을배추 생산 전망 | 122만 2천 톤, 2025년보다 19.3% 많음 |
| 배추 소매가격 | 1포기 5,766원(2026년 10월 12일, 전국 평균 상품) |
| 9월 23일 발표 3개월 전망 | 11·1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 50%,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질 때 있음 |
| 아직 모르는 것 | 예년 발표 시기 | 2026년 확인 시점 |
|---|---|---|
| 11월~2027년 1월 기온 전망 | 매월 23일 무렵 | 10월 23일 11시 기상청 |
| 2026년 김장비용(aT) | 11월 중순 | 11월 중순 |
| 정부 김장재료 할인 지원 | 10월 하순~11월 초 | 10월 하순~11월 초 |
| 민간 업체의 2026년 지역별 적기 | 11월 초 무렵 | 11월 초 |
| 서울 자치구 김장 쓰레기 한시 허용 | 11월 초 시작 공지 | 사는 구 누리집 |
입동은 절기일 뿐이라 이날 김장을 시작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많이 하는 시기는 더 늦습니다.

지역별 평년 적기는 서울 11월 29일, 남쪽으로 갈수록 늦어집니다
민간 기상업체 웨더아이가 1981~2010년 평년값으로 계산해 공개한 지역별 평년 김장 적기입니다. 30년 평균이라 해마다 며칠씩 앞뒤로 움직이고, 현행 평년값(1991~2020년)으로 다시 계산한 값은 찾지 못했습니다.
| 지역 | 평년 김장 적기 |
|---|---|
| 춘천 | 11월 17일 |
| 수원 | 11월 26일 |
| 청주 | 11월 27일 |
| 서산 | 11월 28일 |
| 서울 | 11월 29일 |
| 인천·대전 | 12월 1일 |
| 전주 | 12월 3일 |
| 대구 | 12월 5일 |
| 광주 | 12월 11일 |
| 강릉 | 12월 12일 |
| 울산 | 12월 중순~하순 |
| 목포 | 12월 25일 |
| 여수 | 12월 30일 |
| 부산 | 1월 2일 |
같은 강원도라도 바다에 가까운 강릉이 내륙인 춘천보다 25일 늦습니다. 울산은 같은 업체의 2018년 글과 2019년 글 날짜가 달라 범위로만 적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보면 적기는 늦어져 왔습니다. 기상청 자료에서 서울 적기는 1920~1950년 평균 11월 25일이었다가 1980~2010년 평균 11월 29일로 약 4일 늦어졌습니다.
사람들이 계획하는 시기는 조금 다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10월 소비자 의향 조사에서 김장 계획 시기는 11월 하순(28.8%)이 가장 많았고,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 사이가 73.1%였습니다. 수도권·충청은 11월 중순~하순으로 표와 비슷하지만, 영남·호남·제주는 11월 하순~12월 상순 비중이 높아 표의 남부 평년 날짜보다 일찍 담그는 집이 많습니다.

예보로 날짜를 고르는 기준
평년 날짜로 대략 주를 정했으면, 김장 열흘~일주일 전부터 기상청 날씨누리 중기예보를 봅니다. 중기예보는 앞으로 10일까지의 최저·최고기온을 알려 줍니다.
| 예보에서 보이는 기온 | 판단 | 이유 |
|---|---|---|
| 일 평균 4℃보다 높은 날이 이어짐 | 아직 이름 | 기상청이 쓰던 적기 기준에 못 미침 |
| 평균 4℃ 이하·최저 0℃ 이하가 며칠 이어짐 | 적기 | 적기 기준(평균 4℃·최저 0℃ 유지) 충족 |
| 하루만 춥고 다시 풀림 | 다음 추위를 기다림 | 기준은 '유지될 때'라 하루 추위로는 부족 |
| 영하 3~4℃ 아래 한파 예보 | 그 전에 배추를 들여놓기 | 농촌진흥청 자료상 이때부터 배추 언 피해 |
배추가 어는 온도는 농촌진흥청 자료끼리도 다릅니다. 농사로 작목 정보는 영하 3~4℃, 월동 배추 기술 자료는 영하 7℃ 이하를 언 피해 온도로 적고 있어, 영하 3℃ 아래 예보부터 조심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기상청은 6~11일 뒤 예보를 5km 격자 단위로 보여 주는 디지털 중기예보를 2026년 11월부터 시행합니다. 시행일은 11월 12일 또는 11월 중순으로 보도됐습니다. 블로그에 나온 '10월 하순 개편'은 날짜가 틀린 정보입니다.
2025년 비용과 전통시장·대형마트 비교
2026년 김장비용은 예년처럼 11월 중순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전까지는 2025년 발표값을 기준선으로 두고, 지금 가격이 그보다 싼지 비싼지를 보시면 됩니다.
| 조사 | 기준 | 금액 |
|---|---|---|
| aT 2025년 김장비용 | 4인 가족, 2025년 11월 17일, 할인 반영 | 201,151원 (aT가 다시 조사한 2024년 같은 시기 213,003원보다 5.6% 낮음) |
| aT 2024년 김장비용 | 2024년 11월 18일 발표값 | 206,747원 (조사처가 달라 위 값과 직접 비교 불가) |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 4인 기준, 전통시장 37곳 | 350,447원 |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 4인 기준, 인근 대형마트 37곳 | 393,007원 |
aT 값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값은 품목 수와 할인 반영 여부가 달라 서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같은 조사 안에서 보면 2025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2,560원(10.8%) 쌌습니다.
2026년 10월 현재 재료값은 품목마다 방향이 다릅니다.
| 품목 | 2026년 10월 가격 | 흐름 |
|---|---|---|
| 배추 1포기 | 5,766원 (10월 12일) | 1년 전 같은 때보다 7.0% 낮음 |
| 무 1개 | 2,259원 (10월 12일) | 1년 전 같은 때보다 7.2% 낮지만 10월 도매가는 오름 전망 |
| 깐마늘 1kg | 10,682원 (10월 12일) | 1년 전 같은 때보다 5.8% 낮음 |
| 새우젓 1kg | 18,973원 (10월 초 보도) | 1년 전보다 23.4% 오름 |
배추는 생산량이 2025년보다 19.3% 늘 전망이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3.2% 많은 정도입니다. 가을무는 34만 5천 톤으로 평년보다 9.6% 적을 전망이라, 무와 새우젓이 2026년 비용의 변수입니다. 배추·무·깐마늘은 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이고, 비교 기준은 1년 전 같은 날 앞뒤 5일 평균입니다. 값이 날마다 크게 움직여 조사일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정부 할인 지원이라는 변수
재료를 언제 살지는 정부 할인 지원 일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5년에는 10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배추·무·고춧가루·마늘 등 농축산물을 최대 40%(정부 20%와 업체 20%) 할인했고, 수산물은 최대 50%였습니다. 1인당 할인 한도는 1주 2만 원으로 보도됐습니다.
2026년 할인 지원은 10월 13일까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예년에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에 발표됐으니, 고춧가루·젓갈처럼 미리 사 두는 재료도 발표 전에 한꺼번에 사기보다 할인 기간을 확인하고 나눠 사는 편이 유리합니다. aT 김장비용도 할인을 반영한 가격이라, 할인 기간에 사야 그 금액에 가까워집니다.
절임배추 받는 날과 세척
2025년 10월 의향 조사에서 절임배추를 사겠다는 집이 58.9%였고, 4인 가족 배추 구매 예정량은 평균 18.3포기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안내에서 절임배추를 받은 당일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상온에 하루 이상 두면 대장균군이 늘 수 있어서입니다. 택배 시간이 걱정돼 전날 받았다면 다음처럼 하시면 됩니다.
- 가능하면 받은 날 바로 쓰기
- 상온에 하루 이상 두었다면 물에 담가 뿌리 부분과 잎 사이를 가볍게 문질러 씻기
- 헹굼은 2회, 씻는 횟수는 3회를 넘기지 않기
식약처 시험에서 3회 세척하면 세균 수가 95%, 대장균군이 93% 줄었습니다.
배추 쓰레기와 양념 비닐 버리는 법
김장하고 나면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가 섞여 나옵니다. 아래는 서울시 안내 기준이고, 음식물 분리배출 기준은 지자체 조례로 정해져 시·군·구마다 다릅니다.
| 음식물 쓰레기로 | 일반 종량제봉투로 |
|---|---|
| 배춧속, 무청, 부드러운 채소 | 흙 묻은 배춧잎 |
| 절인 배추, 양념 묻은 배추 | 양파·마늘 껍질 |
| – | 쪽파·대파 뿌리, 마늘대 |
| – | 고추씨, 물기 뺀 젓갈 |
양념이 묻은 비닐은 물로 헹궈 비닐류로 내놓습니다. 서울 일부 자치구가 2025년 김장 채소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도록 한시로 허용했고, 기간은 대부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였으며 봉투 크기와 '김장쓰레기' 표시 같은 조건은 구마다 달랐습니다. 2026년 공지는 11월 초 사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상황별로 정리하면
| 상황 | 이렇게 하세요 | 결정 전에 확인할 것 |
|---|---|---|
| 서울·수도권에서 크게 담그는 경우 | 11월 넷째 주~12월 첫 주를 후보로 잡기 | 10월 23일 겨울 전망, 김장 열흘 전 중기예보 |
| 대구·전주·광주 등 남부 내륙 | 12월 첫째~둘째 주를 후보로 잡기 | 평년 적기와 중기예보 기온 |
| 목포·여수·부산 등 남해안 | 12월 하순 이후를 후보로 잡기 | 평년 12월 말~1월 초, 중기예보 기온 |
| 절임배추를 주문하는 경우 | 김장 날 도착으로 예약 | 상온 하루 이상이면 세척 3회 이내 |
| 재료를 미리 사려는 경우 | 고춧가루·젓갈은 할인 일정 보고 나눠 사기 | 2026년 정부 할인 발표(10월 하순~11월 초) |
| 소량만 담그는 경우 | 평균 4℃ 안팎으로 서늘해진 뒤 날짜 잡기 | 담근 김치를 바로 냉장 보관할 공간 |
|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경우 | 음식물·종량제 나눠 담기 | 사는 구의 김장 쓰레기 한시 허용 기간 |
2026년 10월 13일 기준(기상청 3개월 전망·예보 안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엽근채소관측 10월호·2025년 소비자 김장 조사, aT 농산물유통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시 김장 쓰레기 안내). 지역별 평년 적기는 민간 기상업체 웨더아이의 1981~2010년 평년값 계산이며, 2026년 실제 적기는 기상 예보에 따라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