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연락을 받고 장례식장에 가야 하는데 검은 정장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문상객 옷차림을 "검정색을 포함한 무채색계통의 정장 또는 평상복"이면 무난하다고 안내합니다. 기본 원칙은 화려한 색과 장식을 피하는 것입니다.

장례식장 복장 기준은 이 한 줄입니다
진흥원 안내의 기본 원칙은 화려한 색상의 의복이나 장식을 피하고, 가능한 한 무채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을 하는 것입니다. 무채색은 검정·흰색·회색이라 반드시 검정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법이나 규정이 아니라 예절 안내이고, 표현도 '무난하다'·'좋다'·'바람직하다' 수준의 권고입니다.
고인이나 상주와 각별한 사이라면 복장을 더 갖추는 것이 예의라고 진흥원은 설명합니다.
공식 안내에 나온 세부 항목
| 항목 | 안내 내용 |
|---|---|
| 셔츠(정장일 때) | 화려하지 않은 단색 계통 (흰색이라고 특정하지 않음) |
| 양말·스타킹 | 맨발이 보이지 않게 착용 (색 지정은 없음) |
| 화장 | 과한 색조화장은 피함 |
| 장갑·장신구 | 눈에 띄지 않게 (착용 금지는 아님) |
| 외투·모자 | 빈소에 도착하면 문밖에서 미리 벗어 둠 |
외투와 모자를 벗는 때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내입니다. 상가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문밖에서 벗고 들어가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많이 보이지만 공식 안내에는 없는 것
검정 넥타이, 흰 셔츠, 검은 구두 같은 조합은 블로그에 자주 나오지만 진흥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안내에는 없습니다. 아래 항목도 공식 기준이 없어서 허용이나 금지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 반팔·반바지·민소매
- 청바지, 가디건, 패딩
- 운동화·구두 색, 가방, 향수
- 남색의 허용 여부 (공식 안내는 무채색 계통이라고만 하고 남색은 언급이 없음)
- 학생·아이 복장, 치마 길이
이런 항목은 '단정하고 화려하지 않게'라는 기본 원칙에 맞춰 상가 분위기를 보고 정하면 됩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에는 문상객보다 상가 댁 위주로 예절이 이루어지므로 상가의 상황에 맞추라고 안내합니다.
정장이 없을 때는 이렇게 입고 갑니다
진흥원이 평상복도 무난하다고 했으니 정장이 없다고 조문을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무채색 계통 옷으로 맞추고, 눈에 띄는 장식은 피하며, 양말은 신으면 됩니다. 정장을 대여하는 서비스에 대한 공식 안내는 없습니다.
상주의 복장은 문상객과 다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현대 상복을 남자는 검은 양복, 여자는 흰색이나 검은색 치마저고리 또는 검은색 양장으로 안내하고, 입관이 끝나면 완장과 리본으로 상주임을 표시한다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상주 기준이라 일반 문상객이 같은 옷을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종교별로 절하는 방식과 향을 피우는 동작은 다르지만, 복장이 종교마다 다르다는 공식 안내는 찾지 못했습니다. 절을 하지 않는 종교라면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해도 됩니다.
2026년 10월 17일 기준입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 '문상객의 옷차림'과 국립중앙의료원 '종교별 문상예절' 안내를 바탕으로 했고, 진흥원 '문상객의 옷차림' 안내의 갱신 날짜는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